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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 라트레비아.
국민을 수탈하고 비리를 일삼던 전대 국왕을 처단하고,
주인이 사라진 빈 땅에, 현재의 국왕 아서네이셔스 헤일론 라트레비아가 왕국 ‘라트레비아’의 깃발을 꽂는다.
그녀는 석양의 신 갈로테르의 가호를 받아, 이후의 전쟁에서도 불패의 신화를 기록하며 라트레비아의 땅을 넓혀 왔다.
그것을 통한 그녀의 공고한 권위 아래, 라트레비아의 귀족들은 왕당파, 귀족파, 마탑파, 신전파로 나뉘어 화합하여 라트레비아의 번영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최근 10년,
얽히고 설킨 이해관계로 인해, 각 세력간의 갈등은 심화되어 왔고 ‘화합’은 라트레비아 왕국의 정치와 무관한 말이 되어 갔다.
... 그 때에 피와 같이 붉은 빛이 온 땅에 내리니
우두머리의 검이 빛나더라
대적의 머리가 땅에 떨어지매
갈로테르의 영광이 석양의 붉은 기사들에게 임하니라
승리의 붉은 기사들은 붉은 땅에서
갈로테르를 주로 모시니,
주의 축복이 온 대륙에 가득하더라
우두머리가 그 땅을 라트레비아라 칭하니
그 이름이 후대에까지 세세토록 영원하도다
...
/ 라트레비아 건국성서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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