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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국력 100년,
아서네이셔스 라트레비아가 집권한지 25년째.
얼어붙었던 땅이 녹고 꽃봉오리가 피어난 올해 2월,
갈로테르의 신탁이 10년만에 모습을 드러내었다.
“젊은 세대로 하여금 가문과의 화합이 이루어질지어다.”
신탁은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그 뜻이 달라지는 법.
현 국왕, 아셔네이셔스 헤일론 라트레비아는 2월이 데뷔탕트 기간이었음을 떠올리고
마침 데뷔탕트를 치를 나이인 각 세력의 대표인 공작가의 자제들에게
왕실 데뷔탕트 무도회의 주최를 맡겼다.
그의 해석이 옳은 것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것은 올해 데뷔탕트 무도회에 참석할
당신들의 손에 달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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