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당파 ]
현 국왕에게 충성하는 세력.
아서네이셔스 국왕이 라트레비아를 건국할 당시에 뜻을 함께했던 가문들과
비교적 역사가 짧은 가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은 전대 국왕 때는 별 영향력 없는 가문이었으나 현 국왕이 즉위 후 함께 떠오른 신흥 가문이다.
국왕의 곁에서 수많은 전쟁을 함께해온 탓에 대체적으로 검술에 능한 이가 많으며 국왕을 맹목적으로 섬긴다.
그래서 국왕의 최측근에서 호위를 맡는 이들은 대부분 왕당파로 이루어져 있다.
[마탑파]
마탑을 지지하는 세력.
마법사나 마법사를 지지하는 가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탑이 생긴 제국력 50년 때부터 유지되어온 세력으로, 전대 국왕이 신을 너무 맹신한 나머지
마력을 악마의 힘으로 여기고 배척하는 탓에 쫓겨나듯 라트레비아의 동쪽, 험준한 퀴트 지방에 마탑을 세웠다.
이를 계기로 현 국왕을 도와 라트레비아의 건국에 힘을 보태게 되었고,
지금은 다른 세력을 견제할 만한 힘을 갖추고 있다.
[귀족파]
현 국왕을 견제하는 세력.
전대 국왕이 집권했을 때부터 있었던 세력으로, 전통 있는 유서 깊은 가문들이 대다수이다.
귀족파들은 명예를 중시하기 때문에 국왕을 따르되 동시에 견제하며 자신의 지위를 지킨다.
덕분에 가문이 오래도록 유지되어 역사가 깊고 귀족 특유의 품위가 가장 잘 드러나는 세력이다.
무능한 전대 국왕을 대신해 나라의 전반적인 정치를 담당했었기 때문에
외교나 정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다.
[신전파]
신전을 지지하는 세력.
신성력 보유자나 신전에 관련되어 신을 믿는 가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쟁 당시 "서쪽에서 전쟁을 하면 승리할 것이다" 라는 신관의 예언 덕분에 승리를 거두게 되었고 그가 믿던 갈로테르 교를 국교로 삼았다. 전쟁 때 승리를 거머쥐었던 서쪽 땅에는 현재 갈로테르 신전이 세워져 있다.
신탁이 내려오지 않던 10년간 왕가 다음으로 가장 강력했던 신전파의 세력도 조금씩 약해졌고, 국교로서의 위엄도 많이 잃었으나 이번에 내려온 신탁으로 위신을 회복할 기회를 노리고 있다.
[ 오러 보유자 ]
오러는 후천적으로 나타나며, 검을 많이 다뤄본 사람들에게 생긴다.
오러로 신체를 강화하거나 검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오러의 양은 무궁무진하므로
그 오러를 얼마나 잘 다루고 활용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숙련된 사람일수록 오러를 잘 제어하고 사용할 수 있다.
오러 보유자는 오러가 노력으로 생기는 탓에 마력이나 신성력 보유자보다 그 수가 많은 편이다.
다룰 수 있는 오러의 양이 많은 사람일수록 높은 직책을 얻을 수 있으며 왕실기사단 소속 기사들은 평균 이상의 오러를 가지고있다.
[ 마력 보유자 ]
마력 보유자는 마법사라고 불리며, 마력은 선천적으로 나타날 수도, 후천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마법을 사용할 때는 지팡이나 마법주문이 필요 없으며 생각으로도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4원소를 이용한 마법 (물, 불, 공기, 땅) 을 구사하며 정신조종 계열 마법은 흑마법으로 분류되어 사용할 수 없다.
발현 시기는 불분명하며, 사람마다 사용할 수 있는 마력의 양이 다르다. 한계 이상으로 사용하면 심할경우 마력이 사라질 수도 있다.
마력 보유자들은 마탑에 소속되어야 하며, 마탑에서 마법을 연구하게 된다.
[ 신성력 보유자 ]
신성력은 빛의 힘으로도 불리며, 사람들을 치료하거나 오염된 것을 정화시키는 능력이 있다.
선천적으로도, 후천적으로도 나타날 수 있으며 사람들마다 보유한 신성력의 양이 다르다.
신성력을 사용할 수록 몸에 무리가 올 수 있으므로 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다.
신성력은 마력과 달리 신이 내린 힘으로 알려졌으며 신을 믿는 사람에게만 부여된다.
신성력을 보유한 사람은 신전에 소속되며 신관이 되거나, 검술 실력이 좋을 경우 성기사가 되는 경우도 있다.
(※능력은 모든 사람에게 발현되는 것이 아니며 소수의 사람들에게 발현되며 한사람당 하나의 능력을 가질 수 있다.)
